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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0점 러브 라고 부르는 이유

Info|2018. 7. 18. 21:38

오늘은 테니스 0점 러브 라고 부르는 이유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테니스는 공과 채를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원바운드 이하로 넘겨주는 게임입니다. 배드민턴은 1점이 나면 그냥 1점이지만, 테니스는 1점이 아니고 15점을 줍니다. 그런데 이 테니스에서 0점이 나게 되면 부르는 호칭이 있는데 바로 러브입니다. 그럼 테니스 0점 러브 왜 붙여진 이름인지 알아봤습니다.



이유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바로 불어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테니스 밖으로 나가게 되면 아웃판정입니다. 서브에서 미스가 나도 점수를 잃습니다.



상대방이 원바운드로 넘겼는데 내 코트 내에서 한번 더 땅에 부딛히면 나의 실점입니다. 여러가지 공식 룰이 있지만 간단하게는 이정도가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러브는 왜 생기게 된 말일까요?



놀랍게도 0점이 달걀과 비슷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불어를 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불어에서 달걀이 바로 loeuf 라고 합니다. 러프 라고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영어식 발음 love와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운동경기에 이런 로맨틱한 단어가 들어가있으니까 왠지 모르게 두근두근 하는 느낌입니다. 그럼 왜 하필 많은 나라중에서 러브라는 이름이 붙을정도로 불어를 접목시켰을까요?



바로 테니스의 탄생 국가가 프랑스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4개의 테니스대회 중에서 프랑스 오픈에서는 카운트 하는걸 모두 프랑스어로 한다고 합니다. 탄생국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테니스 0점 러브라고 부르는 이유 한번 알아봤습니다. 이런 로맨틱한 점수가 있다니, 테니스하는 분들은 다들 알고 계셨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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